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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화》님의 자작시 (한시 Version)버전

《별화》 자작시 「自作詩」 신적일천, 초심 (新的一天, 初心) : 새날, 첫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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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的一天, 初心 (신적일천, 초심) :

새날, 첫 마음

 

 

신년(新年)을 맞이하여 지난 시간의 묵은 감정을

녹여내고, 다가올 평안을 마주하는 셀렘과 다짐

그리고 타인을 향한 따뜻한 축복을 건네며 과거의

고단함을 맑게 비워낸 그 마음 위에 설레는 마음으로

새날이라는 백지 위에 희망과 평안의 발자국을

남기며 우리만의「새로운 시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날, 첫 마음  /  별화 「别花」

 

까치 소리에 눈을 뜨면
창가엔 어제와 다른 볕

묵은 달력을 떼어낸 자리, 빈 벽에
설레는 여백이 차오른다.

 

정성껏 끓여낸 국물 위로
보드라운 김, 몽글몽글

동그랗게 썰어 넣은 계절의 조각들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지나온 길의 고단함은 녹고
차곡차곡 쌓일 기쁨을 미리 맛본다.

 

세상은 다시, 깨끗한 도화지
누구도 밟지 않은 마당의 눈 위에
첫 발자국을 내딛는 마음

 

올 한 해, 그렇게 결마다
고운 빛이 서리고
딛는 걸음마다
단단한 평안이 깃들기를.

 

 

 

별화님의 자작시 입니다.

마우스 우측 클릭 새창 열기로 

열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별화

슬플 때 함께 울고 기쁠 때 함께 웃고 별아 이 공간. 우리 친구님들 편안히 머물다 가시기 바랍니다.

qufekfma0111.tistory.com

 

汉诗 Version remake

(한시 버전 리메이크) : 

 

新的一天, 初心 / 别花 (신적일천, 초심 / 별화) :

새날, 첫 마음  /  별화

 

喜鹊啼鸣而醒 (문희작제명이성) :

까치 소리에 눈을 뜨면

 

窗前映照着不比昨日的光芒(창전영조착불비작일적광망) :

창가엔 어제와 다른 볕

 

撕下旧日历后的白墙上(서하구일역후적백장상) :

묵은 달력을 떼어낸 자리, 빈 벽에

 

充盈着令人心动的留白(충영착령인심동적류백) :

설레는 여백이 차오른다.

 

精心熬制的汤头之上(정심오제적탕두지상) :

정성껏 끓여낸 국물 위로

 

柔和的蒸汽,团团袅袅(우화적증기, 단단요요) :

보드라운 김, 몽글몽글

 

切成圆片的季节碎片(절성원편적계절쇄편) :

동그랗게 썰어 넣은 계절의 조각들

 

每咬下一口 (매교하일구) :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往昔路途的疲惫便随之融化(왕석로도적피비편수지융화) :

지나온 길의 고단함은 녹고

 

预尝着即将层层堆叠的喜悦(예상착즉장층층퇴첩적희열) :

차곡차곡 쌓일 기쁨을 미리 맛본다.

 

世界再次变回一张洁净的画纸(세계재차변회일장결정적화지) :

세상은 다시, 깨끗한 도화지

 

在无人踩踏的小院积雪上(재무인채답적소원적설상) :

누구도 밟지 않은 마당의 눈 위에

 

迈出第一步的那份心境(매출제일보적나분심경) :

첫 발자국을 내딛는 마음

 

愿这一年, 每一处纹理(원저일년, 매일처문리) :

올 한 해, 그렇게 결마다

 

都凝结着美好的光泽(도응결착미호적광택) :

고운 빛이 서리고

 

愿迈出的每一步(원매출적매일보) :

딛는 걸음마다

 

都伴随着坚实的平安(도반수착견실적평안) :

단단한 평안이 깃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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