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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화》님의 자작시 (한시 Version)버전

《별화》 자작시 「自作詩」 宁静的秋之岔路口(저정적추지차로구) : 고요한 가을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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宁静的秋之岔路口(저정적추지차로구) : 

고요한 가을의 길목

 

 

가을의 끝자락에서 느껴지는 고요함, 쇠락, 그리고

그 속에서의 작은 위로를 표현한 것으로 모든 것이

멈추고 사라져 가는 시간 속에서도 가을이 남긴 

따스한 여운과 내면의 평화를 소중히 간직하며

다음 계절을 맞이하려는 마음가짐을 담아내고 있다.

 

고요한 가을의 길목  /  별화 「别花」

 

바람이 낮게 흐르는 오후,
언덕 너머의 빛이
조용히 깊어듭니다.

 

나무의 그림자는
하루를 접어 품에 넣고,
마른 길 위에는
홍빛 먼지가 살며시 머뭅니다.

 

떠나는 계절은
끝내 말이 없지만,
스며드는 온기만은
우리 곁을 오래 감싸지요.

 

오늘의 나는
사라지는 것들 사이에서
작은 따뜻함 하나를 붙들며
가을의 마지막 숨결을 듣습니다.

 

 

【별화님의 자작시를 담아 온 글입니다.

아래 링크를 마우스 우측 클릭 새창 열기로 

열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요한 가을의 길목 자작詩(시) / 별화

바람이 낮게 흐르는 오후,언덕 너머의 빛이조용히 깊어듭니다. 나무의 그림자는하루를 접어 품에 넣고,마른 길 위에는홍빛 먼지가 살며시 머뭅니다. 떠나는 계절은끝내 말이 없지만,스며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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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语 Version remake

(중국어 버전 리메이크) : 

 

风 低 语 流 淌 的 午 后 (풍저어류창적오후) :

바람이 낮게 흐르는 오후

 

山 丘 那 边 的 光 芒 (산구나변적광망) :

언덕 너머의 빛이

 

静 静 地 深 入 (정정지심입) :

조용히 깊어듭니다

 

树 的 影 子 (수적영자) :

나무의 그림자는

 

将 一 日 叠 起 放 入 怀 中 (장일일첩기방입회중) :

하루를 접어 품에 넣고

 

在 干 燥 的 路 上 (재건조적로상) :

마른 길 위에는

 

红 色 的 尘 埃 轻 轻 停 留 (황토색적진애경경정류) :

홍빛 먼지가 살며시 머뭅니다

 

离 去 的 季 节 (리거절계절) :

떠나는 계절은

 

终 究 无 言 (종구무언) :

끝내 말이 없지만

 

渗 透 的 溫 暖 (삼투적온난) :

스며드는 온기만은

 

长 久 地 环 绕 着 我 们 (장구지환요착아문) :

우리 곁을 오래 감싸지요

 

今 天 的 我 (금천적아) :

오늘의 나는

 

在 消 逝 的 事 物 之 间 (재소서적사물지간) :

사라지는 것들 사이에서

 

紧 紧 抓 住 一 丝 微 小 的 溫 暖

(긴긴조주일사미소적온난) :

작은 따뜻함 하나를 붙들며

 

我 听 见 秋 天 最 后 的 呼 吸

(아청견추천최후적호흡) :

가을의 마지막 숨결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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