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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화》님의 자작시 (한시 Version)버전

《별화》 자작시 「自作詩」 동풍 (冬风) : 겨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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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 风 (동풍) :

겨울바람

 

 

겨울바람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으나 마음의 

먼지를 쓸어내는 빗자루처럼 가을의 화려한 흔적을

지워 우리를 가식 없는 진실된 상태로 마주하게 하고 

과거의 집착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하며 우리 삶을 다시 맑고 순하게 만들어주는

겨울바람은 「비움으로써 채워지는 순수한 시작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겨울바람  /  별화 「别花」

别 : 다를 별  花 : 꽃 화

 

아무런 색깔도 없이
세상을 투명하게 빗질한다.
잎새 떨군 빈 가지 사이로

가장 정직한 노래를 부르며
지나온 길을 모두 지워버린다

살 끝에 닿는 시린 감촉은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겨울이 건네는 깨끗한 문장.

먼지 하나 섞이지 않은
그 서늘한 순수함에
하얀 숨결만이 맑게 고인다. 

 

 

별화님의 자작시를 담아 온 글입니다.

아래 링크를 마우스 우측 클릭 새창 열기로 

열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겨울 바람 자작詩( 시) / 별화

아무런 색깔도 없이세상을 투명하게 빗질한다.잎새 떨군 빈 가지 사이로가장 정직한 노래를 부르며지나온 길을 모두 지워버린다살 끝에 닿는 시린 감촉은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겨울이 건네는

qufekfma0111.tistory.com

 

汉诗 Version remake

(한시 버전 리메이크) : 

 

冬 风 (동풍)  /  별화 「别花」

冬 : 겨울 동  风 : 바람 풍  别 : 다를 별  花 : 꽃 화

 

不 带 任 何 色 彩 (불대임하색채) :

아무런 색깔도 없이

 

透 明 地 梳 理 着 世 界 (투명지소리착세계) :

세상을 투명하게 빗질한다.

 

穿 梭 在 落 尽 叶 子 的 禿 枝 间

(천준재락진엽자적독지간) :

잎새 떨군 빈 가지 사이로

 

唱 着 最 诚 实 的 歌 (창착최성실적가) :

가장 정직한 노래를 부르며

 

将 走 过 的 路 悉 数 抹 去 (장주과적로실수말거) :

지나온 길을 모두 지워버린다

 

触 碰 肌 肤 的 那 份 凜 冽(촉팽기부적나분늠렬) :

살 끝에 닿는 시린 감촉은

 

是 唯 有 放 空 才 能 填 满 (시유유방공재능전만) :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冬 天 递 来 的 洁 净 诗 句 (동천체래적결정시구) :

겨울이 건네는 깨끗한 문장.

 

在 那 不 染 纤 尘 的 (재나불염섬진적) :

먼지 하나 섞이지 않은

 

凄 冷 纯 粹 之 中 (처냉순수지중) :

그 서늘한 순수함에

 

唯 有 白 色 的 气 息 淸 澈 凝 聚

(유유백색적기식청철응취) :

하얀 숨결만이 맑게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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