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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화》님의 자작시 (한시 Version)버전

《별화》 자작시 「自作诗」 형극조 「荆棘鸟」 : 가시나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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荆 棘 鸟 (형극조) :

가시나무 새

 

극한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려는

존재의 고독한 의지가 『그리움』이라는 순수한

갈망을 동력 삼아 마침내 자유와 초월의 경지로

나아가는 아름답고 슬픈 투쟁을 표현한 것으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장 큰 고통과 희생을

통해 얻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시나무 새 「荆棘鸟 : 형극조」  /  별화 (别花)

 

荆 : 가시나무 형   棘 : 가시 극   鳥 : 새조    别 : 다를 별   花 : 꽃 화

 

가시나무 끝에
한 마리 새가 남았습니다.

홀로 사랑을 찾다
머물 자리 잃은 채
바람 속에서
작게 떨고 있는 마지막 울음의 새.

잿빛 하늘 아래
가느다란 가지를 붙잡고
무너지지 않으려는 마음 하나만
조용히 숨 쉬고 있었습니다.

그리움은
날개에 스며
하늘로 천천히 번져갔습니다.

 

 

汉诗 Version remake

(한시 버전 리메이크) : 

 

가시나무 새 「荆棘鸟 : 형극조」  /  별화 (别花)

 

在 荆 棘 树 的 尖 梢 (재형극수적첨초) :

가시나무 끝에

 

剩 下 了 一 只 鸟 (잉하료일지조) :

한 마리 새가 남았습니다

 

独 自 寻 觅 爱 情 (독자심멱애정) :

홀로 사랑을 찾다

 

却 失 去 了 栖 息 之 地 (각실거료서식지지) :

머믈 자리 잃은 채

 

在 风 中 (재풍중) :

바람 속에서

微 微 颤 抖 着 这 最 后 啼 鸣 的 鸟

(미미전두착저최후제명적조) :

작게 떨고 있는 마지막 울음의 새

 

在 灰 色 的 天 空 下(재회색적천공하) :

잿빛 하늘 아래

 

紧 紧 抓 住 细 长 的 枝 条 (긴긴조주세장적지조) :

느다란 가지를 붙잡고

 

只 凭 着 一 颗 不 愿 倒 下 的 心

(지빙착일과불원도하적심) :

무너지지 않으려는 마음 하나만

 

它 正 静 静 地 呼 吸 着 (타정정정지호흡착) :

조용히 숨을 쉬고 이었습니다.

 

思 念 (사념) :

그리움은

 

浸 透 了 翅 膀 (침투료시방) :

날개에 스며

 

慢 慢 地 向 天 空 蔓 延 开 来

(만만지향천공만연개래) :

하늘로 천천히 번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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