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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시(韩国的 名诗)

대한민국 《시인 정지용》 「诗人 鄭芝溶」 무서운 時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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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時計 

 

오빠가 집을 떠난 후 혼자 남겨진 방 안에서 시간이

흐르는 소리, 즉 시계 초침 소리가 점점 더 크게,

그리고 무섭게 들리는 시계 소리와 시간이 흐를수록

오빠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외로움과 불안감을

시간의 흐름, 즉 시계 소리를 통해 표현한 것이다.

 

 무서운 時計 /  시인 정지용

 

오빠 가시고 난 방안에

(오빠가 떠나 혼자 남은 방안에)

숯불이 박꽃처럼 새워간다.

(숯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타들어가고 재가 되는 모습)

 

산모루 돌아가는 차, 목이 쉬어

(산모퉁이를 돌아 멀어져 가는 오빠의 차 소리가 점점 희미해지는 소리)

이 밤사 말고 비가 오시려나?

(밤에 비가 올 것 같은 쓸쓸한 분위기)

 

망토 자락을 여미며 여미며

(망토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보호막과 같은 존재로 춥고 불안한 마음을 다잡으려는 마음)

검은 유리만 내어다보시겠지 !

(비가 와서 창문 밖이 잘 보이지 않거나, 어둠속의 창문)

 

오빠가 가시고 나신 방안에

시계소리 서마서마 무서워

(시계소리가 점점 무서워)

 

诗 (詩) 鄭 (郑) 時 (时) 計 (计)
시 시 사람 인 정나라 정 지초 지 녹을 용 때 시 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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