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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中国 淸朝时代 《诗人 査慎行》 舟夜书所见(중국 청나라시대 《시인 사신행》 주야서소견) : 밤에 배위에서 본 것을 글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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舟夜书所见 (주야서소견) :

밤에 배위에서 본 것을 글로 쓰다.

 

国 (國) 时 (時) 诗 (詩)  
가운데 중 나라 국 맑을 청 아침 조 때 시 대신할 대 시 시 사람 인  
慎 (愼) 书 (書) 见 (見)
조사할 사 삼갈 신 다닐 행 과녁 적 배 주 밤 야 글 서 바 소 볼 견

 

 

어두우니 강 위로 작은배의 불빛이 비춰보인다.

고요한 물 위라면 그저 길게 늘어진 불빛이련만

부든듯 마는듯 바람에 잔 물결이 치고 불빛의

그림자는 물결에 따라 작게 부서져 흩어진다.

하나일 때는 반딧불이 불빛 같더니 흩어져 

나누어지니 강물에 별이 가득한 것 같다.

어둠속에 빛나는 작은 불빛을 통해 희망과 

경이로운 야경을 묘사하고 있다.

 

月 黑 见 渔 灯 (월흑견어등) :

어둠속의 등불 : 달 어두워 고깃배 등불만 보이는데

달이 없는 어두운 밤에 고깃배의 불빛만이 외롭게 빛나고

 

孤 光 一 点 萤 (고광일점형) :

외로운 불빛 : 외로운 불빛 한 점 반딧불 같구나.

그 불빛은 마치 반딧불처럼 작고 미약하게 느끼네.

 

微 微 风 簇 浪 (미미풍족랑) :

바람과 물결 : 살랑이는 바람에 물결 일더니

잔잔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기 시작하고

 

散 作 满 河 星 (산작만하성) :

별빛의 향연 : 흩어져 강물 가득 별이 되었네.

물결이 일면서 불빛이 흩어져 강물 전체가 별빛으로 

가득 찬 듯한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네.

 

见 (見) 渔 (漁) 灯 (燈)
달 월 검을 흑 볼 견 고기잡을 어 등잔 등 외로울 고 빛 광 한 일
点 (點) 萤 (螢) 风 (風)  
점 점 개똥벌레 형 작을 미 작을 미 바람 풍 조릿대 족 물결 랑  
满 (滿)      
흩을 산 지을 작 찰 만 물 하 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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