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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박길라 - 나무와새 : 임을 기다리는 나무와 이리저리 떠나는 임을 새에 비유하여 떠나버린 임을 기다리는 자신의 처지를 노래한 슬픈 곡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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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ALd6UNVLMs&pp=ygUW64KY66y07JmA7IOIIOuwleq4uOudvA%3D%3D

 

박길라 - 나무와새

( 화자곡 :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한 곡 )

 

진달래가 곱게 피던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수 없을 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채

우리 서로 남이 된 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자나 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자나 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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