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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论语)

论语 : 孔子曰 侍於君子에 有三愆하니 言未及之而言을 谓之躁요 言及之而不言을 谓之隐이요 未见颜色而言을 谓之瞽니라.(논어 : 공자왈 시어군자에 언미급지이언을 위지조요 언급지이불언을 위지은이요 미견안색이언을 위지고니라) : 군자를 모실 때 저지르기 쉬운 세가지 과실.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5. 2. 27.

 

孔子曰(공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侍於君子에(시어군자)에 :

군자를 모실 때 저지르기 쉬운

 

有三愆하니(유삼건)하니 :

세 가지 과실이 있다.

 

言未及之而言을(언미급지이언)을 :

묻기도 전에 말하는 것은

 

谓之躁요(위지조)요 :

조급하고 침착하지 못함이요.

 

言及之而不言을(언급지이불언)을

웃 사람이 말을 했는데도 대답하지 않는 것은

 

谓之隐이요(위지은)이요 :  

감추는 것이라 말하며

 

未见颜色而言을(미견안색이언)을

웃 사람의 안색을 살피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谓之瞽니라(위지건)니라 :

소경이라고 하는 것이다.

 

 

구멍 공 아들 자 가로 왈 모실 시 어조사 어 임금 군 아들 자 있을 유 석 삼 허물 건
谓 ( 謂 )  
말씀 언 아닐 미 미칠 급 갈 지 말이을 이 말씀 언 이를 위 갈 지 조급할 조  
谓 ( 謂 ) 隐 ( 隱 )  
말씀 언 미칠 급 갈 지 말이을 이 아닐 불 말씀 언 이를 위 갈 지 숨을 은  
见 ( 見 ) 颜 ( 顔 ) 谓 ( 謂 )  
아닐 미 볼 견 얼굴 안 빛 색 말이을 이 말씀 언 이를 위 갈 지 맹인 고  

 

 

상대방이 아직 묻지도 하지 않았는델

말하는 것은 조급함이요,

상대방이 의견을 들어보려 하는데

말하지 않음은 감추는 일이다.

상대방의 안색을 살피지 않고

함부로 말함은 눈치가 없는 것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모심에 세 가지 허물이 있다.

말을 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는데

말함은 조급함이요.

말을ㄹ 해야 함에도 말하지 않는 것은

숨기는 것이고

안색을 살피지 않고 말함은 어리석다고 하는 것이다.

 

윗사람을 섬길 때 범하기 쉬운 과실에 대하여

설망한 말이며 공자는 이것을 세 가지

허물이라고 지적하는 것이다.

 

군자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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