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자왈) :
공자가 말하길
当 仁 하여는 (인당)하여는
인을 지킴에는
不 让 於 师 라 (불양어사)라 :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
论 ( 論 ) | 语 ( 語 ) | 子 | 曰 | 当 ( 當 ) | 仁 | 不 | 让 ( 讓 ) | 於 | 师 ( 師 ) |
논할 론 | 말씀 어 | 아들 자 | 가로 왈 | 마땅 당 | 어질 인 | 아닐 불 | 사양할 양 | 어조사 어 | 스승 사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仁)을 행할 때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고 옛날부터
말하지만 유교에서는 스승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가장 존중하고 있다.
그 스승에 대해서는 조금도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공자가 인과 도의 실행을
얼마나 중요시하고 있었는가 하는 예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공자는 인덕을 지키는 일은 간단한 것 같지만
매우 어려우므로 스승에게도 지지 않을정도로 주력하라고 제자들을 격려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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