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欧阳炯의 献衷心 ( 구양형의 헌충심 ) :
사랑하는 님에게 나의 마음을 드리고 싶어라.
구양형은 후촉 중국오대삼국시대 대표적인 문인
欧 (歐 | 阳 (陽) | 炯 | 献 (獻) | 衷 | 心 |
토할 구 | 볕 양 | 빛날 형 | 바칠 헌 | 속마음 충 | 마음 심 |
见 好 花 颜 色 ( 견호화안색 ) :
볼수록 꽃같이 아름다운 얼굴
爭 笑 东 风 ( 쟁소동풍 ) :
봄바람과 미소를 다투네
双 脸 上 晩 妆同 ( 쌍검상만장동 ) :
두 뺨에 밤이면 한결같이 화장을 하고
闭 小 楼 深 阁 ( 폐소루심각 ) :
집안 깊숙한 소루에 갇히어 있네
春 景 重 重 ( 춘경중중 ) :
볼만한 봄날의 경치가 많은데도
三 五 夜 偏 有 恨 ( 삼오야 편유한 ) :
보름날 밤이면 수심에 싸여
月 明 中 ( 월명중 ) :
달이 밝기만을 기다린다.
情 未 已 ( 정미이 ) :
아직 정들지 않았지만
信 曽 通 ( 신증통 ) :
일찍부터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满 衣 猶 自 染 檀 紅 ( 만의유자염단홍 ) :
늘 박달나무 꽃무늬 가득한 옷만 입고 있다네
恨 不 如 双 燕 ( 한불여쌍연 ) :
한이 있을 리 없는 한 쌍의 제비는
飞 舞 簾 栊 ( 비무렴롱 ) :
집안이며 외양간을 춤주 듯이 날고
春 欲 暮 ( 춘욕모 ) :
봄도 다 끝나 가고
残 絮 尽 ( 잔서진 ) :
희미하게 날리던 버들솜도 자취를 감추니
柳 條 空 ( 류조공 ) :
버들가지만 공허이 나부끼누나...
见 (見) | 好 | 花 | 颜 (顔) | 色 | 爭 | 笑 | 东 (東) | 风 (風) |
볼 견 | 촣을 호 | 꽃 화 | 얼굴 안 | 빛 색 | 다툴 쟁 | 웃을 소 | 동녘 동 | 바람 풍 |
双 (雙) | 脸 (臉) | 上 | 晩 | 妆 (裝) | 同 | |||
두 쌍 | 뺨 검 | 윗 상 | 저물 만 | 꾸밀 장 | 한가지 동 | |||
闭 (閉) | 小 | 楼 (樓) | 深 | 阁 (閣) | 春 | 景 | 重 | 重 |
닫을 폐 | 작을 소 | 다락 루 | 깊을 심 | 누각 각 | 봄 춘 | 경치 경 | 무거울 중 | 무거울 중 |
三 | 五 | 夜 | 偏 | 有 | 恨 | 月 | 明 | 中 |
석 삼 | 다섯 오 | 밤 야 | 치우칠 편 | 있을 유 | 한할 한 | 달 월 | 밝을 명 | 가운데 중 |
情 | 未 | 已 | 信 | 曽 (曾) | 通 | |||
뜻 정 | 아닐 미 | 이미 이 | 믿을 신 | 일찍 증 | 통할 통 | |||
满 (滿) | 衣 | 猶 | 自 | 染 | 檀 | 紅 | ||
찰 만 | 옷 의 | 오히려 유 | 스스로 자 | 물들 염 | 박달나무 단 | 붉을 홍 | ||
恨 | 不 | 如 | 双 (雙) | 燕 | 飞 (飛) | 舞 | 簾 | 栊(櫳) |
한할 한 | 아닐 불 | 같을 여 | 두 쌍 | 제비 연 | 날 비 | 춤출 무 | 발 렴 | 난간 롱 |
春 | 欲 | 暮 | 残 (殘) | 絮 | 尽 (盡) | |||
봄 춘 | 바랄 욕 | 저물 모 | 잔인할 잔 | 솜 서 | 다할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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