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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欧阳炯의 献衷心 ( 구양형의 헌충심 ) : 사랑하는 님에게 나의 마음을 드리고 싶어라.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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欧阳炯의 献衷心 ( 구양형의 헌충심 ) :

사랑하는 님에게 나의 마음을 드리고 싶어라.

 

구양형은 후촉 중국오대삼국시대 대표적인 문인

欧 (歐 阳 (陽) 献 (獻)
토할 구 볕 양 빛날 형 바칠 헌 속마음 충 마음 심

 

见 好 花 颜 色 ( 견호화안색 ) :

볼수록 꽃같이 아름다운 얼굴

 

爭 笑 东 风 ( 쟁소동풍 ) :

봄바람과 미소를 다투네

 

双 脸 上 晩 妆同 ( 쌍검상만장동 ) :

두 뺨에 밤이면 한결같이 화장을 하고

 

闭 小 楼 深 阁 ( 폐소루심각 ) :

집안 깊숙한 소루에 갇히어 있네

 

春 景 重 重 ( 춘경중중 ) :

볼만한 봄날의 경치가 많은데도

 

三 五 夜 偏 有 恨 ( 삼오야 편유한 ) :

보름날 밤이면 수심에 싸여

 

月 明 中 ( 월명중 ) :

달이 밝기만을 기다린다.

 

情 未 已 ( 정미이 ) :

아직 정들지 않았지만

 

信 曽 通 ( 신증통 ) :

일찍부터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满 衣 猶 自 染 檀 紅 ( 만의유자염단홍 ) :

늘 박달나무 꽃무늬 가득한 옷만 입고 있다네

 

恨 不 如 双 燕 ( 한불여쌍연 ) :

한이 있을 리 없는 한 쌍의 제비는

 

飞 舞 簾 栊 ( 비무렴롱 ) :

집안이며 외양간을 춤주 듯이 날고

 

春 欲 暮 ( 춘욕모 ) :

봄도 다 끝나 가고

 

残 絮 尽 ( 잔서진 ) :

희미하게 날리던 버들솜도 자취를 감추니

 

柳 條 空 ( 류조공 ) :

버들가지만 공허이 나부끼누나...

见 (見) 颜 (顔) 东 (東) 风 (風)
볼 견 촣을 호 꽃 화 얼굴 안 빛 색 다툴 쟁 웃을 소 동녘 동 바람 풍
双 (雙) 脸 (臉) 妆 (裝)      
두 쌍 뺨 검 윗 상 저물 만 꾸밀 장 한가지 동      
闭 (閉) 楼 (樓) 阁 (閣)
닫을 폐 작을 소 다락 루 깊을 심 누각 각  봄 춘 경치 경 무거울 중 무거울 중
석 삼 다섯 오 밤 야 치우칠 편 있을 유 한할 한 달 월 밝을 명 가운데 중
曽 (曾)      
뜻 정 아닐 미 이미 이 믿을 신 일찍 증 통할 통      
满 (滿)    
찰 만 옷 의 오히려 유 스스로 자 물들 염 박달나무 단 붉을 홍    
双 (雙) 飞 (飛) 栊(櫳)
한할 한 아닐 불 같을 여 두 쌍 제비 연 날 비 춤출 무  발 렴 난간 롱
残 (殘) 尽 (盡)      
봄 춘 바랄 욕 저물 모 잔인할 잔 솜 서 다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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