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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신) :
편지
이미 세상을 떠난 누나를 그리워하며 눈이오지
않는 따뜻한 나라로 간 누나에게 이곳에 세상 가득
내린 아름다운 하얀 눈을 보며 이 깨끗한 눈을
봉투에 그대로 담아 보내고 싶다는 누나에 대한
슬픈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편지 (信) / 시인 윤동주
信 : 믿을 신
诗 : 시 시 人 : 사람 인 尹 : 다스릴 윤 东 : 동녘 동 柱 : 기둥 주
누나 !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눈을 한 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쑥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my story 5244님의 블로그에서 담아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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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편지 > ㅡ눈 위에 쓴 그리움, 영원히 닿지 않을 순수의 미학
편지 ㅡ윤동주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눈을 한 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쑥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
mystory5244.tistory.com
汉诗 Version remake
(한시 버전 리메이크) :
편지 (信) / 시인 윤동주
姐 姐 !
누나 !
在 这 个 冬 天 (재저개동천) :
이 겨울에도
雪 也 下 得 很 满 (설야하득흔만) :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在 白 色 的 信 封 里 (재백색적신봉리) :
흰 봉투에
装 进 一 捧 雪 (장진일봉설) :
눈을 한 줌 넣고
字 也 不 写 (자야불사) :
글씨도 쓰지 말고
邮 票 也 不 贴 (우표야불첩) :
우표도 붙이지 말고
就 这 样 干 干 浄 净 地 (취저양간간정정지) :
말쑥하게 그대로
把 信 寄 出 去 吗 ? (파신기출거마?) :
편지를 부칠까요?
因 为 听 说 在 姐 姐 去 的 那 个 国 度
(인위은설재저저거적나개국도)
누나 가신 나라
是 不 下 雪 的 (시불하설적) :
눈이 아니 온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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