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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天的树 (동천적수) :
겨울나무
겨울나무는 잎이 모두 떨어진 채 혼자 서 있는
듯 보이지만 자연의 숭고하고 영원한 존재(눈,
바람, 하늘)과 함께하며 위안을 얻고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굳건한 생명력과 고독속의
동행, 그리고 하늘(절대자)에 대한 믿음으로 고난의
계절속에서도 외롭지 않으며 신앙적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너그러운 사랑을
지향하는 성숙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겨울나무 / 시인 김남조
冬 : 겨울 동 天 : 하늘 천 的 : 과녁 적 树 : 나무 수
诗 : 시 시 人 : 사람 인 金 : 성씨 김 南 : 남녘 남 祚 : 복 조
말하려나
말하려나
겨우내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이 말부터 하려나
겨우내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산울림도 울리려나
나의
겨울나무
새하얀 바람 하나
자나갔는데
눈 여자의 치마폭일 거라고
산신령보다 더 오래 사는
그녀 백발의 머릿단일 거라고
이런말도 하려나
산울림도 울리려나
어이없이 울게 될
내영혼 씻어 내는 音樂(음악)
들려주려나
그 여운 담아 둘
쓸쓸한 自然(자연)
더 주려나
아홉하늘 쩌렁쩌렁
산울림도 울리려나
울리려나
나의 겨울나무
아홉하늘 : 구천(九天)은 가장 높고 광활한 하늘
전체를 상징하며 우주의 최고 경지를 말합니다.
(신의 계시가 있는 곳,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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