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乌衣巷 (오의항) :
검은 옷의 골목
주작교와 오의항은 과거 동진시대 (東晉時代)
한때 중국 최고의 명문가였던 왕씨(王氏)와 사씨(谢氏)
가문의 저택이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그저 평범한 들풀과
석양만이 남아있는 쓸쓸한 풍경과 과거에는 제비조차 왕씨와
사씨 가문의 화려한 집 처마에 둥지를 틀었지만, 지금은 그들의
몰락으로 인해 평범한 백성의 집으로 날아갔다는 것으로
'오의항'은 화려했던 과거와 초라해진 현재를 대비시켜
부귀영화가 영원하지 않고 인생의 덧없음을 제비에
비유하여 노래로 표현한 것이다.
朱 雀 桥 边 野 草 花 (주작교변야초화) :
주작교 다리 가에는 들풀과 꽃이 피어 있고
鸟 衣 巷 口 夕 阳 斜 (조의항구석양사) :
오의항 어귀에는 석양이 비껴 있네.
旧 时 王 谢 堂 前 燕 (구시왕사당전연) :
옛날 왕씨와 사씨 귀족 집 처마에 둥지를 틀던 제비가
飞 人 寻 常 百 姓 家 (비인심상백성가) :
이제는 평범한 백성의 집으로 날아 들어가는구나.
| 朱 | 雀 | 桥 (橋) | 边 (邊) | 野 | 草 | 花 |
| 붉을 주 | 참새 작 | 다리 교 | 가 변 | 들 야 | 풀 초 | 꽃 화 |
| 乌 (烏) | 衣 | 巷 | 口 | 夕 | 阳 (陽) | 斜 |
| 까마귀 오 | 옷 의 | 거리 항 | 입 구 | 저녁 석 | 볕 양 | 비낄 사 |
| 旧 (舊) | 时 (時) | 王 | 谢 (謝) | 堂 | 前 | 燕 |
| 옛 구 | 때 시 | 임금 왕 | 사례할 사 | 집 당 | 앞 전 | 제비 연 |
| 飞 (飛) | 人 | 寻 (尋) | 常 | 百 | 姓 | 家 |
| 날 비 | 사람 인 | 찾을 심 | 항상 상 | 일백 백 | 성씨 성 | 집 가 |
| 동진시대(東晉時代) | 중국의 역사에서 위진남북조 시대(魏晉南北朝時代)에 속하는 왕조로 서진(西晉)이 흉노족의 침입으로 수도가 함락되는 영가의 난(永嘉之亂)으로 멸망하자 서진의 황족 이었던 사마예(司馬睿)가 남쪽으로 피난하여 강남(江南) 지역에 새롭게 세운 나라 한족(漢族)이 북방 이민족의 침입을 피해 남쪽으로 건너가 세운 새로운 왕조 |
|||||

728x90
반응형
LIST
'한시(汉诗)'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시(汉诗) : 中国 唐朝时代 《诗人 韦应物》秋夜寄丘员外(중국 당나라 시대 《시인 위응물》 추야기구원외) : 가을밤에 구원외에게 부치다. (28) | 2025.09.17 |
|---|---|
| 한시(汉诗) : 中国 南宋时代 《诗人 戴复古》月夜舟中(중국 남송시대 《시인 대북고》 월야주중) : 달밤에 배 안에서 (34) | 2025.09.11 |
| 한시(汉诗) : 조선 시대 《문신 박연》 「文臣 朴堧」 月留峰(월류봉) : 달이 머무는 봉우리 (98) | 2025.09.04 |
| 한시(汉诗) : 中国 北宋时代 《诗人 晏几道》 思远人(중국 북송 시대 《시인 안기도》 사원인) : 멀리 있는 님을 그리워하다. (81) | 2025.09.02 |
| 한시(汉诗) : 中国 淸朝时代 《文人 纳兰性德》 天仙子(중국 청나라 시대 《문인 납란성덕》 천선자) : 하늘의 선녀 (25) | 2025.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