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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中国 南宋时代 《诗人 洪咨夔》 直玉堂作(중국 남송시대 《시인 홍자기》 직옥당작) : 직옥당에서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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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玉堂作 (직옥당작) :

직옥당에서 짓다

 

国 (國) 时 (時) 诗 (詩)
가운데 중 나라 국 남녘 남 송나라 송 때 시 대신할 대 시 시 사람 인
 
넓을 홍 물을 자 조심할 기 곧을 직 구슬 옥 집 당 지을 작  

 

 

고요하고 적막한 밤의 풍경 속에서 문은 굳게 닫혀

마음은 고요하지만 진한 먹물처럼 깊고 복잡한

감정들이 얽혀들어 마음이 아려오고 밤새도록 노래를

부르며 새벽을 기다리지만 날은 쉽사리 밝아오지 않고

그 긴 밤 동안 뜰에는 달빛이 자미꽃에 은은하게

스며드는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풍경이 펼쳐지니

이는 고독, 기다림, 깊은 생각 그리고 어두운 밤 속에서도

피어나는 은은한 아름다움과 애틋함을 표현했다.

 

直 门 心 锁 寂 无 哗 (직문심쇄적무화) :

마음을 곧게 만지니 고요하여 시끄러움이 없고

 

浓 墨 淋 漓 两 相 麻 (농묵림리량상마) :

짙은 먹물 홍건히 흘러 서로 엉키네

 

唱 彻 五 更 天 未 晓 (창철오경천미효) :

오경을 노래 부르니 날은 아직 밝지 않았는데

 

一 墀 月 浸 紫 薇 花 (일지월침자미화) :

뜰에 가득한 달빛 자미화(배롱나무 꽃)를 적시네.

 

- 자미화 꽃말

떠나간 친구를 그리워 함

정직

여인의 아름다움

 

门 (門) 锁 (鎖) 无 (無) 哗 (嘩)
금할 금 문 문 깊을 심 쇠사슬 쇄 고요할 적 없을 무 떠들썩할 화
浓 (濃) 漓 (灕) 两 (兩)
짙을 농 먹 묵 물 뿌릴 림 스며들 리 두 량 서로 상 삼 마
彻 (徹) 晓 (曉)
부를 창 통할 철 다섯 오 고칠 경 하늘 천 아닐 미 새벽 효
한 일 지대뜰 지 달 월 잠길 침 자줏빛 자 장미 미 꽃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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