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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中国 元朝时代 散曲 《无名氏》 水仙子(중국 원나라시대 산곡 《무명씨》 수선자) :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물의 요정, 물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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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仙子 (수선자) :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물의 요정, 물의 여신》

 

산곡(散曲) : 중국 원나라 때 대중적인(유행한)

일종의 가사 문학 형식.

 

国 (國) 时 (時)
가운데 중 나라 국 으뜸 원 아침 조 때 시 대신할 대
 
흩을 산 굽을 곡 물 수 신선 선 아들 자  

 

 

수선자(水仙子)은 중국 원나라 시대에 

유명했던 산곡(散曲)의 곡패(曲牌) 중 하나로

산곡(散曲)이란 대중적인 가사의 형식이며

쌍조(双调)는 중국 전통 음악의 곡조 중 하나

곡패(曲牌)는 일종의 노래 제목이자 형식을

말하며 중국의 옛 가곡의 제목이기도 하다.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지만 결국에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인간의 운명을 표현한

것으로 자신의 삶을 실에 비유하며 처음에는 

자신의 손으로 삶을 마음껏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결국은 통제를 잃게

되며 삶의 덧없음과 인간의 무력함을 담고 있다.

 

丝 纶 长 线 寄 生 涯 (사륜장선기생애) :

실은 꼬아 만든 긴 명주실에  인생을 맡기고

 

放 由 把 (종방유잠수내파) :

내 손 안에서 마음껏 풀어놓았네.

 

糊 披 就 里 没 牵 挂 (지호피취리몰견괘) :

종이로 만든 옷을 걸치고 아무런 걱정 없이

 

被 狂 一 任 刮 (피광풍일임괄) :

거친 바람에 그저 내맡겼네.

 

线 断 在 海 角 天 涯 (선단재해각천애) :

줄은 끊어져 세상 끝으로 날아가고

 

收 又 收 不 下 (수우수불하) :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고

 

又 不 他 ( 견우불견타 ) :

보려 해도 볼 수가 없네.

 

知 他 流 落 在 家 (지타유락재수가) :

그가 어느 곳에서 떠돌고 있는지 알 수 없네. 

 

丝 (絲) 纶 (綸) 长 (長) 线 (綫)  
실 사 벼리 륜 길 장 실 선 부칠 기 날 생 물가 애  
纵 (縱)    
세로 종 놓을 방 말미암을 유 손 수 안 내 잡을 파    
纸 (紙)
종이 지 풀 호 헤칠 피 나아갈 취 마을 리 빠질 몰 끌 견 걸 괘
风 (風)    
이불 피 미칠 광 바람 풍 한 일 맡길 임 깎을 괄    
线 (綫) 断 (斷)  
실 선 끊을 단 있을 재 바다 해 뿔 각 하늘 천 물가 애  
     
거둘 수 또 우 걷을 수 아닐 불 아래 하      
见 (見) 见 (見)      
볼 견 또 우 아닐 불 볼 견 다를 타      
谁 (誰)  
알 지 다를 타 흐를 류 떨어질 락 있을 재 누굿 수 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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