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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中国 元代初期 《戏剧作家 关汉卿》 大德歌之冬(중국 원나라 초기 《희극작가 관한경》 대덕가지동) : 대덕송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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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德歌之冬 (대덕가지동) :

대덕송의 겨울

 

国 (國) 戏 (戲)
가운데 중 나라 국 으뜸 원 대신할 대 처음 초 기약할 기 놀이 희 심할 극 지을 작
关 (關) 汉 (漢)
집 가 관계할 관 한수 한 벼슬 경 과녁 적 큰 대 클 덕 노래 가 겨울 동
대덕가(大德歌) 대덕가는 사패(词牌)로 대덕송의 겨울을 뜻하며 대덕(大德)은 성종(成宗)의 두 번째 연호(年号)이다

 

 

《눈이 내려 무거운 문을 덮는다》는 뜻으로 

겨울을 표현한 곡으로 후궁 메이페이의 아야기를

비유한 것으로 실종된 여자가 먼 남편을 그리워하며

초췌하게 여위어가고 과거의 매력을 잃어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난간에 기대어 혹독한 겨울을

원망하며 님을 그리워하는 애틋함과 쓸쓸함도 담겨 있다.

 

雪 纷 纷 (설분분) :

눈은 어지러이 흩날리고

 

掩 重 门 (엄중문) :

무거운 문을 꽁꽁 닫았더니

 

不 由 人 不 断 魂 (불유인부단혼) :

사람들은 영혼을 잃을 수밖에 없네.

 

瘦 损 江 梅 韵 (수손강매운) :

수척한 모습 고운 자태 잃어버린

강매(江梅) 같아라.

 

那 里 是 淸 江 江 上 村 (나리시청강강산촌) :

청강(淸江) 강변 윗 마을은 어디인가

 

香 闺 里 冷 落 谁 瞅 问 (향규리냉낙수추문) :

쓸쓸한 규방 누가 거들떠나 볼까

 

好 一 个 憔 悴 的 凭 栏 人 (호일개초췌적빙난인) :

좋아하던 한 여인이 초췌한 모습으로

난간에 기대어 있구나.

 

纷 (紛) 纷 (紛) 门 (門)      
눈 설 어지러울분 어지러울분 가릴 엄 무거울 중 문 문      
断 (斷)      
아닐 불 말미암을유 사람 인 아닐 부 끊을 단 넋 혼      
损 (損)        
파리할 수 덜 손 강 강 매화 매 운 운        
 
어찌 나 마을 리 바를 시 맑을 청 강 강 강 강 윗 상 마을 촌  
闺 (閨) 谁 (誰) 问 (問)  
향기 향 안방 규 마을 리 찰 랭 떨어질 락 누구 수 볼 추 물을 문  
个 (個) 栏 (欄)
좋을 호 한 일 낱 개 파리할 초 파리할 췌 과녁 적 기댈 빙 난간 란 사람 인
강매(江梅) 당 현종(㫫宗)의 비(妃)로 원래 성은 강(江)이며 매화를 무척 사랑하여
현종이 매비(梅妃)라는 칭호를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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