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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云般相遇又分离的众多人中
(여운반상우우분리적중다인중) :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大 | 韩 (韓) | 民 | 国 (國) | 诗 (詩) | 人 | 都 | 锺 (鐘) |
클 대 | 나라 한 | 백성 민 | 나라 국 | 시 시 | 사람 인 | 도읍 도 | 쇠북 종 |
焕 (煥) | 的 | 如 | 云 (雲) | 般 | 相 | 遇 | 又 |
불꽃 환 | 과녁 적 | 같을 여 | 구름 운 | 일반 반 | 서로 상 | 만날 우 | 또 우 |
分 | 离 (離) | 的 | 众 (衆) | 多 | 人 | 中 | |
나눌 분 | 떠날 리 | 과녁 적 | 무리 중 | 많을 다 | 사람 인 | 가운데 중 | |
여운반(如云般) | 구름처럼, 구름과 같이 | 상우(相遇) | 만나다 | 우(又) | 또 | ||
분리(分离) | 헤어지다 | 적(的) | ~의,~한 | 多人(다인) | 많은 사람을 | 중(中) | ~중에 |
삶의 궤적을 돌아보며 그 안에서 스쳐 지나간
수많은 인연들을 회상하고 수 많은 사람들을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졌지만 그 많은 인연들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단 한사람인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 도종환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우리 비록 개울처럼 어우러져 흐르다 뿔뿔이 흩어져도
우리 비록 돌처럼 여기저기 버려져 말없이 살고 있어도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이세상 어느 곳에도 없으나 어딘가 꼭 살아 있을
당신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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