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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時調)

시조(時調) : 조선 영조 시대 《시조작가 김천택》 「時調作家 金天澤」 : 흰 구름 푸른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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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 푸른 내는 :

흰 구름과 푸른 시내는

 

흰 구름 푸른 내는 골골이 잠겼는데

추풍(秋風)에 물든 단풍(丹楓) 봄꽃도곤 더 좋왜라.

천공(天公)이 나를 위하여 묏빛을 꾸며 내도다.

 

흰 구름 푸른 시내는 골짜기마다 잠겨 있는데

가을바람에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더 좋구나.

하늘이 나를 위해서 산의 빛깔을 꾸며 내는구나.

 

《 창작 배경 》

 

구름과 시냇물이 어우러진 평온한 풍경을 담아

가을 바람에 노랗게, 빨갛게, 혹은 주황으로, 혹은

자줏빛으로 물들어 있는 가을 단풍이 봄꽃보다 더

아름답답고 눈부신 가을 풍경이 마치 자신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선물인 것처럼 느낀다는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자연에게 보낸다는 표현하고 있다. 

 

時 (时) 調 (调) 澤 (泽)
때 시  고를 조 지을 작 집 가 성씨 김 하늘 천 못 택
風 (风) 楓 (枫)  
가을 추 바람 풍 붉을 단 단풍 풍 하늘 천 공평한 공  
천공(天公) '하늘을 주관하는 신' 이라는 뜻으로 옥황상제(玉皇上帝)를 가르킴
시조(時調)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걸쳐 정제된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로 시절가조(時節歌調)를 줄인 말로
"그 시절에 유행하던 노래 곡조" 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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