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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논어(孔子的 论语)

논어(论语) : 孔子曰 天下有道하면 则政不在大夫하고 天下有道하면 则庶人不议니라(논어 : 공자왈 천하유도하면 즉정부재대부하고 천하유도하면 즉서인불의니라) : 천하에 도가 있으면 정권이 대부에 있지 않고 천하에 도가 있으면 서민들이 정치에 대해 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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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曰 (공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天 下 有 道 하면 (천하유도)하면 :

천하에 도가 있으면

 

则 政 不 在 大 夫 하고 (즉정부재대부)하고 :

정치가 대부에 있지 않고

 

天 下 有 道 하면 (천하유도)하면 :

천하에 도가 있으면

 

则 庶 人 不 議 니라 (즉서인불의)니라 :

서인이 의논하지 않는다.

 

 

천하에 올바른 도가 행해지면 정권이

대부에게 있지 않고 천하에 올바른 도가

행해지면 서민들이 논하지 않는다.

 

 
구멍 공 아들 자 가로 왈 하늘 천 아래 하 있을 유 길 도  
则 (則)
곧 즉 정사 정 아닐 부 있을 재 큰 대 지아비 부 하늘 천 아래 하
则 (則) 议 議 (议)  
있을 유 길 도 곧 즉 여러 서 사람 인 아닐 불 의논할 의  

 

 

올바른 정치가 시행되고 있을 때에는

국가의 대권과 명령은 모두 천자로부터

나오고 그것이 제후 대부 심하면 일반 가신에

의해서 명령이 나온다면 그 정치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정치가 가신의 손에 쥐여져 있을 때에는

서민들의 대정부 비판은 끊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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