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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시(韩国的 名诗)

대한민국 《시인 이상》 「诗人 李箱」의 자전적(自传的) 단편소설 봉별기(逢别記) 두 번째 이야기 : 만나고 헤어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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逢别記 (봉별기) :

만나고 헤어진 기록

 

 

작가 이상의 실제 연애담을 바탕으로 한 소설로 죽음

앞에 선 시인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과 헤어지며 슬픔을

슬픔이라 말하지 못하고 '농담'으로 포장해야만 했던 슬픈

자존심을 표현한 것으로 사랑한다면 같이 있어야 한다는

일반적인 논리 대신, 사랑을 확인했으니 이제 미련 없이

각자 갈 길을 가자는 「가장 가벼운 말로 쓴 가장 무거운

이별의 기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금홍이 완전히 떠나기 직전, 두 사람이 나누는

마지막 술자리 대화입니다. 이상은 그녀를 붙잡지

않고 오히려 초연(超然)하게 보내줍니다.

 

最 后 的 离 别 : 哀 婉 的 玩 笑

(최후적이별 : 애완적 완소) :

마지막 이별 : 서글픈 농담

 

金 红 啊, 你 真 的 爱 我 吗 ?

(금홍아, 니진적애아마 ?) :

"금홍아 너는 참 나를 사랑하느냐 ?"

 

哎 呀, 你 这 人 怎 么 突 然 问 起 这 个 来

(애아, 니저인즘요돌연문기저개래) :

"아이구, 이 양반이 새삼스럽게 무얼 물으시나.

 

当 然 爱 啦 (당연애랍) :

그럼 사랑하지요."

 

好, 那 就 够 了. 你 走 你 的 路 吧

(호, 나취구료. 니주니적로파) :

"그래, 그럼 됐다. 너는 네 갈길을 가거라.

 

我 也 要 走 我 的 路 了 (아야요주아적로료) :

나는 여기서 내 갈 길을 가련다."

 

真 的 吗 ? 以 后 可 不 许 反 悔 哦

(시진적마 ? 니후가불허반회아) :

"참말이지요 ?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예요."

 

 

诗 (詩) 传 (傳)  
시 시 사람 인 성씨 이 상자 상 스스로 자 전할 전 과녁 적  
别 (別) 记 (記)      
만날 봉 나눌 별 기록할 기 뛰어넘을 초 그러할 연      
자전적(自傳的) 자기 자신의 삶의 기록으로 어떤 작품이나 태도가 자신의 이야기와 닮아 있음을 나타 냄
초연(超然) 어떤 현실 속에서 벗어나 그 현실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젓함

 

 

 

소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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