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 子 曰(공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驥는(기)는
천리마는
不稱其力이라
그 힘을 칭송하는 것이 아니라
稱 其 德 也니라(칭기덕야)니라 :
덕을 일컬은 것이다.
论 ( 論 ) | 语 ( 語 ) | 孔 | 子 | 曰 | 驥 ( 骥 ) | 不 |
논할 론 | 말씀 어 | 공자 왈 | 아들 자 | 가로 왈 | 천리마 기 | 아닐 불 |
稱 ( 称 ) | 其 | 力 | 稱 ( 称 ) | 其 | 德 | 也 |
일컬을 칭 | 그 기 | 힘 력 | 일컬을 칭 | 그 기 | 클 덕 | 어조사 야 |
기(驥) |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명마를 일컬음 | 기력(其力) | 그 힘을 | |||
불칭(不稱) | 칭송하는 것이 아니라 | 칭기덕야(稱其德也) | 그 덕을 칭찬하는 것이다. |
공정하고 남을 넓게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 마음이나 행동.
말을 예로 든 것은 비유이다.
실제로는 인간에 대해 말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인간에게는 재능이나 역량이 필요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그 재능보다 덕성(德性)에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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