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시(韩国的 名诗)
诗人 金南祚 第六诗集 冬天的海洋 中 你们的壮途(시인 김남조 제6시집 동천동적해양 중 니문적장도) : 시인 김남조 제6시집 겨울 바다 중 그대들 장도에.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5. 1. 21. 16:21
你们的壮途 ( 니문적장도 ) :
그대들 장도에
诗 ( 詩 ) | 人 | 金 | 南 | 祚 | 第 | 六 | 诗 ( 詩 ) | 集 | 冬 |
시 시 | 사람 인 | 성씨 김 | 남녘 남 | 복 조 | 차례 제 | 여섯 육 | 시 시 | 모을 집 | 겨울 동 |
天 | 的 | 海 | 洋 | 中 | 你 | 们 ( 們 ) | 的 | 壮 ( 壯 ) | 途 |
하늘 천 | 과녁 적 | 바다 해 | 큰바다 양 | 가운데 중 | 너 니 | 들 문 | 과녁 적 | 장할 장 | 길 도 |
장도(壯途)란 중대한 사명을 띠고
떠나는 길이란 뜻으로 젊은 시절에
현명하고 지혜롭게 정도(正道)의 길을
걸어가야한다는 뜻이기도하다.
지금은 누구고 돕지 못하는 자리
벌거벗은 정신의 처소에서
그대 스스로 묻고
스스로 유예 없이 대답할 시간이다.
사명에 대해
그대의 뿌리를 심을 땅에 대해
단안을 내리고
사람이 올리는 서원
그 宣告(선고)의 무섬증을 익히리
바위 같으면야
하늘과 땅속에 절반씩도 있으련만
무엇인가 결정짓는 젊은이들은
벼랑에 발만 붙인 孤絶感(고절감)을 안다.
되물릴 수 없는 약속의
준엄한 信義(신의)를
사람은 알도록 만들어진 탓이다.
象牙塔(상아탑)의 日月(일월)
다하였으니
아아 오늘사 사람이라고 외칠
그 한 마디 말을 위해
목청이 확 트인 젊은이들아
마음 놓고 높아버린
하늘 이 아래서
조용히
순박한 農夫(농부)처럼
말도 줄이고
그대의 인격 그대의 포부하며 진실로
일련의 意志(의지)를 결정하라.
神(신)을 바꿀 수 없고
조국을 저버릴 수 없듯이
이날에 거는
그대들의 旗幟(기치)도 불변하리라.
영롱하기 금강석 같은
叡智(예지)도
체온이 범란하는 더운 가슴에 품고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제일 먼 이들까지
인류가 치르는 일체의 고뇌
속 깊은 希求(희구) 그 앞에서
행여 오만하지 말거라.
그대들 壯途(장도)에
절절히 애달픈 悲願(비원)을 告(고)하면서
나 여기 쓴 말들을 준다.
宣 | 告 | 孤 | 絶 ( 绝 ) | 感 | 信 | 義 ( 义 ) | 象 | 牙 |
베풀 선 | 고할 고 | 외로울 고 | 끊을 절 | 느낄 감 | 믿을 신 | 옳을 의 | 코끼리 상 | 어금니 아 |
塔 | 日 | 月 | 農 ( 农 ) | 夫 | 意 | 志 | 神 | |
탑 탑 | 날 일 | 달 월 | 농사 농 | 지아비 부 | 뜻 의 | 뜻 지 | 귀신 신 | |
旗 | 幟 | 叡 | 智 | 希 | 求 | 壯 ( 壮 ) | 途 | |
기 기 | 기 치 | 밝을 예 | 지혜 지 | 바랄 희 | 구할 구 | 장할 장 | 길 도 | |
悲 | 願 | 告 | ||||||
슬플 비 | 원할 원 | 고할 고 | ||||||
선고(宣告) | 선언하여 널리 알림 | 고절감(孤絶感) | 외로운 느낌을 끊어내다 | |||||
일월(日月) | 해와 달을 이르는 말로 세월을 뜻함 | 희구(希求) | 바라고 요구함 | |||||
기치(旗幟) | 엣 날 군중에서 쓰던 깃발로 어떤 목적을 위하여 내세우는 태도나 주장 | |||||||
예지(叡智) | 사물의 이치를 꿰뚫어 보는 지혜롭고 밝은 마음. | |||||||
장도(壯途) | 중대한 사명을 띠고 떠나는 길 | 비원(悲願) | 비장한 결심으로 이루려는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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