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论语)
论语 : 孔子曰 君子는贞而不谅이니라(논어 : 공자왈 군자는 정이불량이니라) : 공자가 말하길 군자는 곧고 바르나 소신을 고집하지 않는다.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5. 3. 11. 11:11
孔 子 曰 (공자왈) :
공자가 말씀하시길
君 子는 (군자)는 :
군자는
贞 而 不 谅 이니라 (정이불량)이니라 :
곧고 바르나 소신을 고집하지 않는다.
论 ( 論 ) | 语 ( 語 ) | 孔 | 子 | 曰 | 君 |
논할 논 | 말씀 어 | 구멍 공 | 아들 자 | 가로 왈 | 임금 군 |
子 | 贞 ( 貞 ) | 而 | 不 | 谅 ( 諒 ) | |
아들 자 | 곧을 정 | 말이을 이 | 아닐 불 | 살필 량 |
군자는 옳바르고 곧으나 무턱대고
신의(信義)만 고집하지 않는다.
《매생(尾生)의 고집》이라는 속담이 있다.
미생이라는 남자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애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애인이
끝내 나타나지 않아 결국 홍수에 떠내려가서
죽고 말았다는 고사가 있다.
군자의 지조는 이것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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