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北宋 王族出身 诗人 钱惟演( 북송 왕족출신 시인 전유연)의 玉楼春(옥루향)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0. 8. 14:10
銭 ( 錢 ) 楼 ( 樓 )
임금 왕 계레 족 날 출 몸 신 돈 전 생각할 유 펼 연 구슬 옥 다락 루 봄 춘

 

玉楼春 (옥루춘) :

天上(천상)의 楼閣(누각)에도 봄(春)이 오고

 

城 上 风 光 莺 语 乱 ( 성상풍광앵어란 ) : 

성 위 풍광에 꾀꼬리 소리 시끄럽고

 

譯文 : 성 위 풍광은 아름답고 앵무새 무리 사랑스럽게 운다

 

城 下 烟 波 春 拍 岸( 성하연파춘박안 ) : 

성 아래 안개 낀 봄 물결 제방을 때린다.

 

譯文 : 성 아래 연안 연기 희미한데 봄 물결

부드럽게 제방을 때리고 있다.

 

绿 杨 芳 草 几 时 休 ( 록양방초기시휴 ) : 

버들 방초 푸르기 얼마나 이어질까?

 

譯文 : 버들 방초 해마다 누렇고 또 푸른데 

어느 때가 되어야 그만둘까?

 

泪 眼 愁 肠 先 已 断 ( 누안수장선이단 ) : 

흐르는 눈물 근심에 애간장이 끊어지네

 

譯文 : 나는 일찍이 눈물이 마르고 간장이 끊어졌다

 

 

情 怀 渐 变 成 衰 晩 ( 정회점변성쇠만 ) : 

정회는 점점 쇠하고 줄어듦을 느끼는데

 

譯文 : 지난날 다정다감했던 마음

이미 점점 쇠한 듯하고

 

鵉 镜 朱 颜 惊 暗 换 ( 난경주안경암안 ) : 

거울 속 홍안도 검게 변했으니 놀랍다.

 

譯文 : 거울에 비춰보니 놀랍게도 청청한 안색

이미 어둡게 변색되었음을 알아차렸네

 

昔 年 多 病 厌 芳 尊 ( 석년다병염방존 ) : 

지난날 병이 많아 좋은 술도 싫었는데

 

譯文 : 종전에는 병이 많은 나는 항상 미주 가득

따른 술잔 싫어서 피했지만

 

今 日 芳 尊 惟 恐 浅 ( 금일방존유공천 ) : 

오늘은 좋은 술 너무 적을까 염려되네.

 

譯文 : 다만 봄이 끝나가려는 오늘은 술잔이

차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구나.

 

风 ( 風 ) 莺 ( 鶯 ) 语 ( 語 ) 乱 ( 亂 )
재 성 윗 상 바람 풍 빛 광 꾀꼬리 앵 말씀 어 어지러울 란
재 성 아래 하 연기 연 물결 파 봄 춘 칠 박 언덕 안
绿 ( 綠 ) 杨 ( 楊 ) 几 ( 幾 ) 时 ( 時 )
푸를 록 버들 양 꽃다울 방 풀 초 조짐 기 때 시 쉴 휴
泪 ( 淚 ) 肠 ( 腸 ) 断 ( 斷 )
눈물 루 눈 안 근심 수 창자 장 먼저 선 이미 이 끊울 단
怀 ( 懷 ) 渐 ( 漸 ) 变 ( 變 )
뜻 정 품을 회 점진할 점 변할 변 이룰 성 쇠할 쇠 저물 만
鵉 ( 鸞 ) 镜 ( 鏡 ) 颜 ( 顔 ) 惊 ( 驚 )
난새 란 거울 경 붉을 주 얼굴  안 놀랄 경 어두울 암 바꿀 환
厌 ( 厭 )
옛 석 해 년 많을 다 병들 병 싫을 염 꽃다울 방 높을 존
浅 ( 淺 )
이제 금 날 일 꽃다울 방 높을 존 생각할 유 두려울 공 얕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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