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汉诗)
中國 淸朝時代 詩人 納蘭性德的 蝶戀花(중국 청나라 시대 시인 납란성덕의 접연화) 나비는 꽃을 그리워하고.
銀雪(은설)
2024. 9.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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蝶 戀 花 (접연화) :
나비는 꽃을 그리워하고.
中 | 國 | 淸 | 朝 | 時 | 代 | 詩 | 人 |
가운데 중 | 나라 국 | 맑을 청 | 아침 조 | 때 시 | 대신할 대 | 시 시 | 사람 인 |
納 | 蘭 | 性 | 德 | 的 | 蝶 | 戀 | 花 |
들일 납 | 난초 란 | 성품 성 | 클 덕 | 과녁 적 | 나비 접 | 그리워할 련 | 꽃 화 |
지난 밤 꿈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을 새벽에
깨어나 홀로 남겨진 현실을 슬퍼하며 꿈속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그리워하지만 꿈은 깨어지기 마련이고
현실의 슬픔은 더욱 깊어지니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붙잡을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과 슬픔 그리고 애틋함을 표현했다.
辛 苦 最 怜 天 上 月 ( 신고최령천상월 ) :
가장 애처로운 것은 하늘의 달
一 昔 如 環 昔 昔 都 成 玦 ( 일석여환 석석도성결 ) :
둥근 듯하다가도 하룻밤 사이에 이지러지네.
若 似 月 輪 終 皎 潔 ( 약사월륜종교결 ) :
만약 달처럼 끝까지 밝고 깨끗할 수 있다면
不 辭 冰 雪 爲 卿 熱 ( 불사빙설위경열 ) :
얼음과 눈 속이라도 그대를 위해 뜨겁게 타오르리.
辛 | 苦 | 最 | 怜 | 天 | 上 | 月 | |||
매울 신 | 괴로울 고 | 가장 최 | 열리할 령 | 하늘 천 | 윗 상 | 달 월 | |||
一 | 昔 | 如 | 環 | 昔 | 昔 | 都 | 成 | 玦 | |
한 일 | 옛 석 | 같을 여 | 고리 환 | 옛 석 | 옛 석 | 도읍 도 | 이룰 성 | 패옥 결 | |
若 | 似 | 月 | 輪 | 終 | 皎 | 潔 | |||
같을 약 | 같을 사 | 달 월 | 바퀴 륜 | 마칠 종 | 달빛 교 | 깨끗할 결 | |||
不 | 辭 | 冰 | 雪 | 爲 | 卿 | 熱 | |||
아니 불 | 말씀 사 | 얼음 빙 | 눈 설 | 할 위 | 벼슬 경 | 더울 열 |
無 那 塵 緣 容 易 絶 ( 무내진연용이절 ) :
덧없는 인간의 인연은 어찌 그리 쉽게 끊어지는가
燕 子 依 然 ( 연자의연 ) :
제비 여전히 부드러운 발로
軟 踏 帘 鉤 說 ( 연답렴구설 ) :
주렴 고리에 앉아 속삭이네.
唱 罷 秋 坟 愁 未 歇 ( 창파추분수미헐 ) :
가을 무덤가에서 노래를 불러도 시름은 끝이 없고
春 叢 認 取 雙 栖 蝶 ( 춘총인취쌍서접 ) :
봄날 덤불 속에서 정답게 쌍으로
나는 나비를 알아보네.
無 | 那 | 塵 | 緣 | 容 | 易 | 絶 | ||
없을 무 | 어조사 내 | 티끌 진 | 인연 연 | 얼굴 용 | 쉬울 이 | 끊을 절 | ||
燕 | 子 | 依 | 然 | 軟 | 踏 | 帘 | 鉤 | 說 |
제비 연 | 아들 자 | 의지할 의 | 그러할 연 | 연할 연 | 밟을 답 | 발 렴 | 갈고리 구 | 말씀 설 |
唱 | 罷 | 秋 | 坟 | 愁 | 未 | 歇 | ||
노래할 창 | 마칠 파 | 가을 추 | 무덤 분 | 근심 수 | 아닐 미 | 쉴 헐 | ||
春 | 叢 | 認 | 取 | 雙 | 栖 | 蝶 | ||
봄 춘 | 모일 총 | 인정할 인 | 취할 취 | 둘 쌍 | 깃들일 서 | 나비 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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