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화님의 자작시 (중국어 Version)

菫菜 自作诗 / 星花(근채 자작시 / 성화) : 제비꽃 자작시 / 별화

銀雪(은설) 2025. 5. 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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菫 菜 (근채) :

제비꽃

 

- 제비꽃의 꽃말

제비꽃은 색깔별로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성실', '겸손'울 뜻하지만 색깔에 따라

보라색 제비꽃 : 겸손, 성실, 사랑

노란색 제비꽃 : 수줍은 사랑, 시골(농촌)의 행복, 작은 기쁨

흰색 제비꽃 : 순진무구한 사랑, 순결, 천진난만한 사랑, 티 없는 소박함

파란색 제비꽃 : 사랑

하늘색 제비꽃 : 성실, 정절

분홍색 제비꽃 : 희망

 

- 제비꽃 이야기

제비꽃은 땅에 낮게 피어 사람들이 구경하려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아야 하기 때문에

겸손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사랑과 진실을 상징하며 봄의 도래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诗 (詩)
진흙 근 나물 채 스스로 자 지을 작 시 시 별 성 꽃 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덧없이 사라지는 것들,

그리고 그 시간이 흐르면서도 완전히 잊혀지지 않고

마음속에 잔잔히 남아있는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잊혀지는 것들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꿈결처럼 아련하게 남아있다가 어스름한 밤 달빛에

또 다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그 사라진

것들이 남긴 흔적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듯하다.

 

【별화님의 자작시를 담아 온 글입니다.

아래 링크를 마우스 우측 클릭 새창 열기로 

열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흔들리는 바람에

꽃잎들이 윙윙거리며

허공을 맴돈다.

 

밀려드는 그리움

잊혀지는 날, 한 자락 꿈결

어스럼  내리면 달빛에도

바스락  거린다

 

 

제비꽃 자작詩(시) / 별화

흔들리는 바람에꽃잎들이 윙윙거리며허공을 맴돈다. 밀려드는 그리움잊혀지는 날, 한 자락 꿈결어스럼  내리면 달빛에도바스락  거린다

qufekfma0111.tistory.com

 

中国语 Version remake

(중국어 버전 리메이크) : 

 

摇 曳 的 风 (요예적풍) :

흔들리는 바람에

 

花 瓣 无 声 地 飞 舞 (화판무성지비무) :

꽃잎들이 소리없이 춤을 추며

 

盘 旋 在 空 中 (반선재공중) :

허공을 맴돈다.

 

思 念 如 潮 水 (사념여조수) :

밀려드는 그리움이

 

被 遗 忘 的 日 子 (피유망적일자) :

잊혀지는 날

 

心 中 一  隅 (심중일우) :

마음 한 자락의 

 

痛 苦 也 会 消 失 的 (통공야회소실적) :

아픔도 사라지겠지.

 

但 是 暮 色 降 临 (단시모색강임) :

그러나 땅거미가 지자

 

月 光 下 思 念 又 起 (월광하사념우기) :

달빛에 또 다시 그라움이

 

沙 沙 作 响 (사사작향) :

바스락 거린다.

 

揺 (搖) 风 (風)        
흔들 요 끌 예 과녁 적 바람 풍        
无 (無) 声 (聲) 飞 (飛)  
꽃 화 외씨 판 없을 무 소리 성 땅 지 날 비 춤출 무  
盘 (盤)      
소반 반 돌 선 있을 재 빌 공 가운데 중      
     
생각 사 생각 념 같을 여 밀물 조 물 수      
遗 ( 遺 )    
이불 피 남길 유 잊을 망 과녁 적 날 일 아들 자    
       
마음 심 가운데 중 한 일 모퉁이 우        
会 (會)  
아플 통 괴로울 고 어조사 야 모일 회 꺼질 소 잃을 실 과녁 적  
临 (臨)    
다만 단 이 시 저물 모 빛 색 내릴 강 임할 임    
 
달 월 빛 광 아래 하 생각 사 생각 념 또 우 일어날 기  
       
모래 사 모래 사 지을 작 울릴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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