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汉诗)

朝鲜时代 学者 兼 《文臣 金安国》 雨中访严孝中咏葵(조선시대 학자 겸 《문신 김안국》 우중방엄효중영규) : 비 내리는 날 엄호중을 찾아 해바라기꽃잎에 시를 적다.

銀雪(은설) 2025. 5. 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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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中访严孝中咏葵 (우중방엄효중영규) :

비 내리는 날 엄효중을 찾아 해바라기

꽃잎에 시를 적다.

 

鲜 (鮮) 时 (時) 学 (學)
아침 조 고울 선 때 시 대신할 대 글월 문 신하 신 겸할 겸 배울 학 놈 자 성씨 김
国 (國) 访 (訪) 严 (嚴) 咏 (詠)
편안 안 나라 국 과녁 적 비 우 가운데 중 찾을 방 엄할 엄 효도 효 읊을 영 해바라기규

 

 

비가 오는 날 친구 엄효중을 찾아가 그의 집

울타리 아래 핀 작은 작은 접시꽃을 보고 

지은 시로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비를

맞으면도 해를 향해 피어난 접시꽃을 보며

친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松 枝 篱 下 小 葵 花 (송지리하소규화) :

솔 가지 울타리 밑 조그만 접시꽃

 

意 切 倾 阳 奈 雨 何 (의절경양내우하) :

해님 향해 기울재도 비가 오니 어쩌나

 

我 自 爱 君 来 冒 雨 (아자애군래모우) :

내 너를 사랑하여 와서 비를 맞노니

 

不 知 姚 魏 日 边 多 (부지요위일변다) :

햇볕 아래 많이 핀 모란꽃은 모른다네.

 

 

篱 (籬)
소나무 송 가지 지 울타리 리 아래 하 작을 소 해바라기 규 꽃 화
倾 (傾) 阳 (陽)
뜻 의 끊을 절 기울 경 볕 양 어찌 내 비 우 어찌 하
爱 (愛) 来 (來)
나 아 스스로 자 사랑 애 임금 군 올 래 무릅쓸 모 비 우
边 (邊)
아닐 부 알 지 예쁠 요 나라 이름 위 날 일 가 변 많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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