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汉诗)

中国 金朝 时代 《文人 元好问》 雁丘词(중국 금나라 시대 《문인 원호문》 안구사) : 기러기의 무덤 - 上片(상편)

銀雪(은설) 2025. 4. 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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雁丘词 (안구사) :

기러기의 무덤

 

国 (國) 时 (時)
가운데 중 나라 국 쇠 금 아침 조 때 시 대신할 대 글월 문 사람 인
问 (問) 词 (詞)  
으뜸 원 좋을 호 물을 문 과녁 적 기러기 안 언덕 구 말씀 사  

 

 

과거 시험을 보기 위행 길을 가던 중 천녕(天寧)

이라는 지역에서 기러기 잡는 사람에게 잡힌

기러기가 짝을 잃고 슬피 울다 땅에 떨어져 죽은 것을

보고 기러기를 묻어 주고 인간 세상의 깊은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표현하고 있으며 결국

기러기의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의미와 가치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나타내고 있다.

 

상편(上片) : 첫 번째 부분

 

问 世 间 (문세간) :

세상사람에게 묻노니

 

情 是 何 物 (정시하물) :

정이란 무엇이기에 

 

直 敎 生 死 相 许 (직교생사상허) :

이토록 삶과 죽음을 함께하게 하는가?

 

天 南 地 北 双 飞 客 (천남지북쌍비객) :

하늘 남쪽 땅 북쪽으로 함께 날아다니는 기러기.

 

老 翅 几 回 寒 暑 (노시기회한서) :

늙은 날개로 몇 번이나 추위와 더위를 겪었던가?

 

欢 乐 趣 离 别 苦 (환락취 이별고) :

함께 즐거워하고 이별에 괴로워하며

 

是 中 更 有 痴 儿 女 (이시경유치아녀) :

그 가운데 더욱 어리석은 남녀의 사랑이 있네.

 

君 应 有 语 (군응유어) :

그대는 응당 말이 있으리라.

 

渺 万 里 层 云 (묘만리층운) :

아득한 만 리 겹겹이 쌓인 구름

 

千 山 暮 雪 (천산모설) :

저물어가는 온 산에 눈 내리는데

 

只 影 为 谁 去 (척영위수거) :

외로운 그림자 누구를 찾아 위해 날아가는가?

 

问 (問) 间 (間)
물을 문 인간 세 사이 간 뜻 정 이 시 어찌 하 물건 물 곧을 직 가르칠 교 날 생
许 (許) 双 (雙) 飞 (飛)
죽을 사 서로 상 허락할 허 하늘 천 남녘 남 땅 지 북녘 북 두 쌍 날 비 손 객
几 (幾) 欢 (歡) 乐 (樂) 离 (離)
늙을 로 날개 시 조짐 기 돌아올 회 찰 한 더울 서 기쁠 환 즐길 락 뜻 취 떠날 리
痴 (癡)   儿 (兒)
나눌 별 괴로울 고 이 시 가운데 중 고칠 경 있을 유 어리석을 치 아이 아 여자 녀
应 (應) 语 (語) 万 (萬) 层 (層) 云 (雲)  
임금 군 응할 응 있을 유 말씀 어 아득할 묘 일만 만 마을 리 층 층 구름 운  
只 (隻) 为 (爲) 谁 (誰)  
일천 천 메 산 저물 모 눈 설 외짝 척 그림자 영 할 위 누구 수 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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