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汉诗)

朝鲜中期 《诗人 许兰雪轩》 「本名 : 楚姬」 採莲曲(조선중기 《시인 허난설헌》 「본명 : 초희」 채련곡) : 연밥을 따는 노래

銀雪(은설) 2025. 4. 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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採莲曲 (채련곡) :

연밥을 따는 노래

 

鲜 (鮮) 诗 (詩) 许 (許) 兰 (蘭)
아침 조 고울 선 가운데 중 기약할 기 시 시 사람 인 허락할 허 난초 란 눈 설
轩 (軒) 莲 (蓮)
집 헌 근본 본 이름 명 초나라 초 여자 희 과녁 적 캘 채 연꽃 련 굽을 곡

 

 

젊은 여인이 연꽃이 만발한 호수에서 님을

만나 수줍게 사랑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가을 호수의 풍경과

연꽃으로 둘러싸인 배 그리고 여인은 물 건너에

있는 님에게 연밥을 던지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누가 볼까 두려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秋 浄 长 湖 碧 玉 流 (추정장호벽옥류) :

맑고 깨끗한 가을 호수에

푸른 옥 같은 물결이 흐르네.

 

荷 花 深 处 系 兰 舟 (하화심처계란주) :

연꽃 깊은 곳에 아리따운  배를 매어 두고

 

逢 郞 隔 水 投 莲 子 (봉랑격수투련자) :

물 건너 임을 만나 연밥을 던지며

 

遥 被 人 知 半 日 羞 (요피인지반일수) :

멀리서 누가 볼까 두려워

반나절을 부끄러워하네.

 

浄 (淨) 长 (長)
가을 추 깨끗할 정 길 장 호수 호 푸를 벽 구슬 옥 흐를 류
处 (處) 系 (繫) 兰 (蘭)
멜 하 꽃 화 깊을 심 곳 처 맬 계 난초 란 배 주
莲 (蓮)
만날 봉 사내 랑 막을 격 물 수 던질 투 연꽃 련 아들 자
遥 (遙)
멀 요 이불 피 사람 인 알 지 반 반 날 일 부끄러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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