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논어(孔子的 论语)

论语 : 子曰 有敎無類니라(논어 : 자왈 유교무류니라) : 가르침은 있으나 차별은 두지 않는다.

銀雪(은설) 2025. 3. 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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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曰 (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有 敎 無 類 니라(유교무류)니라 :

가르침은 있으나 차별은 두지 않는다.

 

 

공자가 말하길 가르침에 있어서는

차별하지 않는다.

 

论 (論) 语 (語) 無 (无) 類 (类)
논할 론 말씀 어 아들 자 가로 왈 있을 유 가르칠 교 없을 무 무리 류

 

 

위 글 만으로는 선문답 같아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한자를 주로 사요하는 동양 3국(중국, 한국, 일본)

에서도 여러 가지로 해석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본다.

첫째 : 교육에 의한 차별은 있지만 종류에 의한

차별은 없다. 누구든 교육에 의하여 성장한다.

 

둘째 : 교육만이 중요한 것이며 그 사람이 속하는

지위, 신분, 환경 등은 상관없다.

 

셋째 : 빈천, 노약, 지위를 불문하고 모두 교육의

선악에 의해 지배된다. 즉

그런즉,

人 性 皆 善 (인성개선) :

사람의 본성은 모두가 선하지만

 

而 其 類 有 善 惡 之 殊 者

(이기류유선악지수자) :

그 부류에 따라 선과 악의 다름(다른)이 있는 건

 

氣 習 之 染 也 (기습지염야) :

기질과 습관으로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故 君 子 有  敎 (고군자유교) :

그러므로 군자의 가르침이 있다면

 

則 人 皆 可 以 復 於 善 (즉인개가이북어선) :

사람은 누구나 선으로 복귀할 수 있으니

 

而 不 當 復 論 其 類 之 惡 矣

(이부당부론기류지악의) :

그 부류가 악하다고 거론하는 건 부당한 것이다.

 

           
사람 인 성품 성 다 개 착할 선            
類 (类) 惡 (恶)  
말이을 이 그 기 무리 류 있을 유 착할 선 악할 악 갈지 다를 수 놈 자  
氣 (气) 習 (习)          
기운 기 익힐 습 갈 지 물들 염 어조사 야          
         
연고 고 임금 군 아들 자 있을 유 가르칠 교          
則 (则) 復 (复)    
곧 즉 사람 인 다 개 옳을 가 써 이  회복할 복 어조사 어 착할 선    
當 (当) 復 (复) 論 (论) 類 (类) 惡 (恶)
말이을 이 아닐 부 마땅할  당 다시 부 논할 론 그 기 무리 류 갈 지 악할 악 어조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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