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汉诗)
唐代后期 诗人兼 文章家 杜牧的 泊秦淮(당대후기 시인 겸 문장가 두목의 박진회) : 진회하에 정박하여 상녀들의 후정화를 들으며.
銀雪(은설)
2024. 12. 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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泊 秦 淮(박진회) :
진회하에 정박하여.
唐 | 代 | 后 ( 後 ) | 期 | 诗 ( 詩 ) | 人 | 兼 | 文 |
당나라 당 | 대신할 대 | 뒤 후 | 기약할 기 | 시 시 | 사람 인 | 겸할 겸 | 글월 문 |
章 | 家 | 杜 | 牧 | 的 | 泊 | 秦 | 淮 |
글 장 | 집 가 | 막을 두 | 칠 목 | 과녁 적 | 배 댈 박 | 나라이름 진 | 강이름 진 |
물안개는 차가운 진회하에 끼어 있고
강가에 뜬 달빛은 모래사장을 비추고 있네.
밤에 진회하에 배를 대니 주막 가까운 곳에서
가녀(歌女)가 나라의 어려움도 모른 채 노래를
부르고 있네. 부패한 정치와 위정자(为政者)들의
타락한 생활을 탄식하며 쓴 시이다.
煙 笼 寒 水 月 笼 沙 ( 연롱한수월롱사 ) :
연무 낀 강 모래 위로 달빛 쏟아 지는 밤
夜 泊 秦 淮 近 酒 家 ( 야박진회근주가 ) :
밤에 진회 강가에 배를 대니 가까운 술집에선
商 女 不 知 亡 国 恨 ( 상녀부지망국한 ) :
노래하는 여인은 나라가 없어진줄도 모른 채
隔 江 犹 唱 《 后 庭 花 》 ( 격강유창후정화 ) :
강 저편에선 '후정화' 노랫소리가 들려오네.
煙 | 笼 ( 籠 ) | 寒 | 水 | 月 | 笼 ( 籠 ) | 沙 |
연기 연 | 대바구니 롱 | 찰 한 | 물 수 | 달 월 | 대바구니 롱 | 모래 사 |
夜 | 泊 | 秦 | 淮 | 近 | 酒 | 家 |
밤 야 | 배 댈 박 | 나라이름 진 | 강이름 회 | 가까울 근 | 술 주 | 집 가 |
商 | 女 | 不 | 知 | 亡 | 国 ( 國 ) | 恨 |
헤아릴 상 | 여자 녀 | 아닐 부 | 알 지 | 망할 망 | 나라 국 | 한할 한 |
隔 | 江 | 犹 ( 猶 ) | 唱 | 后 ( 後 ) | 庭 | 花 |
사이 뜰 격 | 강 강 | 오히려 유 | 노래할 창 | 뒤 후 | 뜰 정 | 꽃 화 |
상녀(商女) | 노래를 부르는 가녀(歌女) | |||||
후정화(后庭花) | 아름다운 시와 아름다운 궁녀들의 노랫소리에 군대가 왕궁을 공격하여 나라가 망해가는데도 후정화를 부르며 술을 마시니 추후 이 노래를 망국지음(亡国之音)이라 칭했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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