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시(韩国的 名诗)
大韓民国 《诗人 金璟麟》 国际 列车像 打字机一样(대한민국 《시인 김경린》 국제 열차는 타자기처럼) : 빗발처럼 내리는 어둠속을 성난 타자기와 같은 열차를 타고.
銀雪(은설)
2024. 11.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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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际 列车像 打字机一样 (국제열차상타자기일양) :
국제 열차는 타자기처럼
「성난 타자기와 같은 열차」
诗 (詩) | 人 | 金 | 璟 | 麟 | 的 | 国 (國) | 际 (際) |
시 시 | 사람 인 | 성김 | 옥빛 경 | 기린 린 | 과녁 적 | 나라 국 | 이음새 제 |
列 | 车 (車) | 像 | 打 | 字 | 机 | 一 | 样 (樣) |
벌일 렬 | 수레 차 | 모양 상 | 칠 타 | 글자 자 | 틀 기 | 한 일 | 모양 양 |
국제 사회 속에서 겪는 지식인들의
절망과 좌절을 현대문명의 한 표상(表象)인
타자기에 비유하여 현대인들의 정신풍토를
나타낸 것으로 현대의 부조리한 사회의 생활환경과
더불어 과학화에 따른 복잡화한 사회환경을
비판적으로 표현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제 열차는 타자기처럼 / 시인 김경린
오늘도
성난 타자기처럼
질주하는 국제 열차에
나의
젊음은 실려 가고
보라빛 애정을 날리며경사진 가로에서
또다시태양에 젖어 돌아오는 벗들을 본다.
옛날 나의 조상들이 뿌리고 간 설화(說話)가
아직도 남은 거리와 거리에
불안과예절과 그리고공포만
거품 일어
꽃과 태양을 등지고 가는
나에게어둠은 빛발처럼 내려온다.
또다시먼 앞날에추락하는 애정이
나의 가슴을 찌르면
거울처럼
그리운 사람아
흐르는 기류를 안고
투명한 아침을 가져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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